8일 대통령후보지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마이애미비치(플로리다주)4일AP·AFP=본사종합]오는11월의 대통령선거에 나설공화당대통령후보를 지명할미공화당전당대회가 5일상오9시30분(한국시간 하오10시30분) 이곳「폰텐블러·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지명전의 선두주자인「리처드·닉슨」전부통령, 도전자「넬슨· 록펠러」「뉴요크」주지사,「다크호스」 로 등장한「로널드· 리건」「캘리포니아」주지사등은 지난3일 이곳에도착, 막후협상을통해 각주의 전당대회표흡수에 전력을기울이고있다.
공화당은 6·8선거강령을 통해 월남에서 평화에의 전망이 보이는한 월남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협상을 추구할것이며 모든당사국들에 공평하고 자결권에 바탕을둔 평화를 이룩할것이며 위장된 평화는 이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대회일정은 다음과같다.(시간은 한국시간)
▲5일하오=전국위원장의개막선언, 「아이젠하워」·「골드워터」의 연설이 있고 후보지명 수락연설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기조연설
▲7일상오9시=44년 48년, 대통령후보였던 「토머스·E·듀이」전「뉴요크」지사와 당대회상임의장인 「제럴드·R·포드」하원원내총무의연설, 신임장위원회의보고와「에버릿·M·더크슨」상원의원의 정강보고
▲8일하오6시=대통령후보추천및 재청연설과 호명표결.
▲9일상오6시30분=부통령후보지명파 정·부통령후보지명수락연설,「빌리·그레이엄」목사의기도로 폐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