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센터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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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서울시는 현재 장충체육관 앞의 남산계곡일대 14만3천평의 대지위에 관객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경기장 수영장 「스포츠」백화점등 9개 시설을 포함하는 「스포츠·센터」를 이 달부터 오는 70연도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김현옥 서울시장은 9일 이「스포츠·센터」는 시비 5억원으로 주경기장만을 세우고 나머지 시설은 35억원의 민간자본 유치로 모두 40억원이 들 것이라고 밝혔는데 모든 시설은 유료화 시킬 방침을 밝혔다.
「스포츠·센터」안의 9개 시설과 규모는 다음과 같다.
▲주경기장 1만2천평(7만2천∼10만명수용) ▲제1경기장(현 서울운동장)∼장충단까지 전용육교건설 ▲제1실내 경기장 2천5백평(7천∼1만명수용) ▲실내수영장 4천2백평(3천∼5천명수용) ▲빙상 경기장 2천평(1천5백∼3천명수용) ▲체력관리소 및 「스포츠」백화점 2천평짜리 2동 ▲「호텔」 및 「아파트」3천평(1천명수용) ▲연습장 ▲「스포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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