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2천5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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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폭력배검거를 수사지휘하고있는 검찰은 26일 당초 취업자원자수를 1천5백명선으로 계획했던 것을 1천명을 더늘려 수용대상을 모두2천5백명선으로 확정했다.
검찰은 앞으로1 천명의 취업자원자에 대해서는 광주와 목포사이의 간척·도로공사장에 취업시킬 방침이다.
검찰은 광주∼목포간의 간척·도로공사장에 투입될 1천명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취업자원을 권유하지않고 신체검사를 엄격히 실시, 노동능력이 있는사람만 취업시키기로했다.
검찰은 폭력배검거 인원을 1만여명으로 목표를정하고 폭력배가 근절될때까지 단속을계속하겠다고밝혔다. 검찰은 광주∼목포사이의 간척·도로공사장취업이 끝나면 더이상 취업을 시키지않고 기소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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