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침계속하면 강력대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판문점=박승탁기자】26일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린 군사정전위본회의에서「유엔」측수석대표「우즈워드」소장은 북괴군이 6월들어 휴전선에서 49건의 불법남침을 강행, 북괴군18명이 사살됐다고말하고 북괴는 당장 침략을 중지하라고 경고했다.
「우즈워드」소장은 한국에서 잘못된 계산에의한 전쟁을 막기위해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말하고 북괴군이 끝내 남침을 계속하면 주한「유엔」군과 한국군은 어떤침략에도 맞서 싸울준비와 능력을 갖고있다고 선언했다.
이날회의에서「유엔」군측은 북괴의 만행을 입증하는 사진증거와 노획품을 일일이 공산측에 내보이면서 북괴의 만행은 점점더 심해간다고 말했다.
「유엔」군측은 또한북괴가 요즈옴 「탱크를 비무장지대로 투입시켰다고 비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