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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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하오2시쯤 서울중구인현동1가29세운상가「라」동의 발판건설공사중 높이15미터쯤의 기둥을 세워둔나무가 쓰러지면서 철근과 젖은「시멘트」가 함께 무너져내려 일하던 인부8명이 중경장을 입고서울대학병원에 입원가료중이다.
현장인부들의 말로는 무너진 발판과 젖은「시멘트」밑에 수명의 인부가 깔려있을것이라는데 경찰은 깔린 인부들을 구출하려고 목재등을 꺼내고있다. 이건축공사는 신성상가「아파트」건설회사가 시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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