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철지원항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건설부는 포항종합제철공장건설에 따른 공업지 조성 및 지원시설사업으로 오는 6월1일 착공할 예정인 우리 나라 최대의 항만시설을 형산강하구 영일군에 건설키로 결정했다.
총 공사비 59억원을 들여 70년 말까지 제1단계 사업으로 5만톤급 선박을 접안시킬 수 있도록 계획된 이 사업은 암벽 1천70미터 호안 1천5백90미터, 북쪽방파제 l천4백미터, 동쪽방파제 8백미터, 파방제 4백80미터를 건설키로 되어있다.
건설부는 2단계 계획으로 10만톤급 선박 접안 시설을 예정하고 있는데 금년도에는 약15억원을 투입, 접안 시설 방파제축조 및 준설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