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보류법정투쟁으로

중앙노동위의 중재재정에 불복, 전면파업에 나서기로 했던 전국전매노조는 실력행사를 일단 보류키로 하고 25일 상오11시부터 노·사 쌍방이 전매청에서 회합, 쟁의조건에 대한 새로운 타결점을 모색중이다.
노조측은 이날『이회합을 통해 요구조건이 원만히 타결되지 않을때 다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중앙노동위에서 내린 중재재정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고 법정투쟁도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