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개국들 진로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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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에카페 총회개막>
【캔버라16일AP동화】「유엔」「아시아 극동경제위원회」(에카페)29개 회창국대표들은17일 이곳에서 「아시아」의 당면 경제문제를 검토하고 지난해의 사태변화를 평가하여「아시아」개발도상국들의 진로를 터놓기 위해 2주일간의 연례총회를 개막했다.
긴박한 국제경제사정속에 막을 올린 첫날 회의에서「우·년」「에카페」사무총장은 개회사를통해『「아시아」개발도상국들의 많은 당면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즉각적인 행동이 절실히요망된다』고말했다.
30일까지「캔버라」극장에서 계속될 이 총회의 목적은 식량과 주택사정의 개선을 통해「아시아」인민들이 보다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끔 지원해주는 문제와 인구폭발을 억제하기 위한 산아제한 및 자금지원문제를 협의하는데 있다.
한편「유엔」본부에서 경제전문가들이 작성한「에카페」보고는 월남전쟁의 종식이 한국·중국·태국·「싱가포르」등 4개국에 특수한문제를 야기시킬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본부16일동화】한국「말레이지아」및「타이」의 경제는 최근수년간 「아시아」지역의 평균경제성장율을 훨씬상회하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올렸다고 1967년도 「아시아」 및 극동경제조사보고가 말했다.
이 보고는 「아시아」 및 극동경제위창회 제24차회의에 제출하기위해 작성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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