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송 희망자에 빠른 대책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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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특파원】적십자사국제위원회(본부「제네바」)는 일본적십자사 앞으로『재일한국인 귀환협정의 유효기간안에 귀환을 신청한채 출발을 못하고있는 재일한국인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있으며 되도륵 빠른 시일안에 대책을 검토해주기 바란다』는 권고서한을 최근 보내왔다고 17일 일적외사부에서 알려졌다.
북송협정유효기간중인 지난해 8월12일 (신청마감일)까지 배송을 신청했던 1만5천90명(일적집계)에 대한 처리문제는「콜롬보]에서 일적과 북괴사이에 협상이진행되었었는데 지난1월가일타협을 목전에두고 결렬돼 있었다. 일적외사부에 의하면 같은취지의 국적서한이 북괴 측에도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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