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임신 안했다, 결혼하고 후덕해져" 해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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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여유만만`]

배우 이재은(33)이 출산설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이재은과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인 남편 이경수씨가 함께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2006년 결혼했지만 아직 아이가 없는 이재은은 “그간 오보도 있었다. 기사에 내가 임신했고 아이 출산 후 산후 조리로 10㎏ 뺐다고 나왔더라.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결혼하고 후덕해지긴 했나보다”고 말했다.

이재은은 “사람들이 아이에 대해 많이 물어본다”라며 아이가 없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재은은 “결혼하고 1년 뒤 아버지가 많이 아팠다. 뇌출혈로 2년간 투병하다 돌아가셨다”라며 “그때 시기를 놓쳤고 우리 남편이 울산 시립으로 직장을 옮기면서 또 2년간 주말부부로 지냈다”고 했다.

남편 이경수씨는 “아내가 1~2년 정도는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이후 집안에 여러 일들이 있어서 임신 시기를 놓쳤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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