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장비현대화 시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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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9일동양】미군태평양지구사령관 「샤프」제독은 9일 하원외교위원회에서 극동에대한 군사원조계획을 승인하도록 호소하면서 1969회계년도에 한국을 위해 마련되는 무기훈련으로 한국은 점차로 증가하고있는 북괴도발위협에대해 미군지원을 최소한도로 줄이면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억제력을 유지할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책정된 대한원조액의 정확한 숫자는 알수없으나 소식통들은 1억6천만내지 1억7천만천일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제독은 1969회계년도의 대한원조는 한국군의 현대화에 어느정도 기여할수 있을것을 목표로하고있다고 말하고 한국군의 당면한 주요문제들은 제2차대전과 한국전에 사용했던 낡은 장비를 대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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