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어머니 “아들은 스무 살 때부터 연상 좋아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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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한혜진(32)·기성용(24) 커플을 두고 항간에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떠돌고 있다.

“두 사람은 원래 6월 결혼을 할 예정이었으나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 기영옥 광주광역시축구협회 회장이 결혼을 반대해 7월로 늦춰졌다”, “현재 한혜진은 혼전임신 중이다”라는 다소 황당한 내용들이다.

이에 JTBC 연예특종은 기성용 선수의 어머니 남영숙씨를 직접 만나 항간에 떠돌고 있는 루머들과 관련한 입장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한 여성 잡지를 통해 불거진 기성용 선수 아버지 기영옥씨의 결혼 반대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며 “(기성용) 아빠가 반대 안하셨어요. 전혀 그런 말 안했는데”라며 강하게 부정했다.

그로 인해 예비 며느리인 한혜진이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모습도 내비쳤다.

또 “사람들이 너무 상상을 한다” ,“기독교 집안이라 그럴 일은 없다”며 혼전 임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고,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한 이유는 바쁘게 활동 중인 두 사람의 스케줄을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남씨는 아들 기성용이 “스무 살 때부터 ‘6살 연상 어때?’라는 말을 했다. 네가 그 때부터 그러더니”라며 한혜진이 8살 연상이라는 사실에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혜진과 기성용 선수의 측근들이 밝힌 결혼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오는 17일 금요일 7시 10분 JTBC ’연예특종‘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바로 학창 시절 ‘전설의 주먹들’로 불리던 스타들도 다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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