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만원분배 착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김대일수출을 둘러싼 수협과 해태수출조합부정사건을 캐고있는 서울시경은 8일상오 노명우수협중앙회회장과 장병희해태수출조합이사장을 소환하는한편 부산·서산·완도·여수등 어업조합장 4명을긴급소환했다.
경찰은 7일밤 해태조합 정사일전무를 계속 심문, 해태수출조합 이사 10명이 이익금중의1할 (8천만원)을 김수출업자25명에게 돌려주지않고 이사1인당 8백만원씩 일률적으로 나누어 먹은것은 사전에 계약조건에 없었던일이며 동조합이 이익금중 4천만원을수협에 사례조로 준것이었다는자백에따라이를확인코자어업조합장을 부른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