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공납금5만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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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금년도 사립대학 수업료와 입학금이 23%, 기성회비는 국·공·사립이 모두33%씩 대폭 인상된다.
문교부는 26이 사립대학측이 물가앙등과 교직원처우개선을이유로 공납금30% 기성회비50%인상을 요구한데대해 공납금은 23%, 기성회비는 국·공·사립 모두33%로확정, 이를 각 대학에 시달했다.
이로써 현행사립대학수업료2만5천원내지 3만3천4백원은 3만7백50원내지 4만1천원으로, 입학금6천원은 7천3백80원으로, 기성회비는 국·공·사립 모두 연간3천원에서 4천원으로오르며 이밖에도 연간5백원내지 1만2천원인실험실습비와 2천2백원내지 3천3백원인 자율적경비도 총·학장의 재량으로 대폭인상될것으로보여 사립대신입생의경우 납입금은 4만원에서 5만원이 될것으로보인다.
그런데 문교부는 사립대학공납금징수한도액을 66학년도부터 철폐했으나 해마다 사립대학에 사실상 가했음에도 20%이상이나 인상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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