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국수뇌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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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멜버른=오전식특파원】박정희 대통령은 22일 하오1시 고 「홀트」호주수상의 추도식이 끝난 뒤「케이시」총독관저에서 열린「부페·파티」에참석, 월남참전 7개국을 비롯한 각국수뇌들과 교환했다.
월남참전7개국수뇌들은 이날의 비공식적인 회동에서 구체적인 문제를 다루지는 않았으나 월남전에 대해 광범한 의견을 교환, 『월남의 영광된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참전각국이 계속해서 단결한다』는 작년「마닐라」정상회담정신을 재확인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모임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하여「존슨」미국대통령「마르코스」「필리핀」대통령「키티카초른」태국 수상 「티우」월남대통령「홀리오크」「뉴질랜드」수상「매큐언」호주수상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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