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온 세 모자 중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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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8일 밤 11시40분쯤 서울 서대문구 교북동 12의 14 앞길에서 이영자(32·행촌동 210)씨가 장남 홍경호(11) 장녀 홍경애(7)양과 함께 신음중인 것을 행인이 적십자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이다. 경찰과 가족들은 이 여인이 남편 몰래 동네사람들로부터 얻어 쓴 빚정리 문제로 남편과 다투고 아이들과 함께 음독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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