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노지부장 구속

서울지검 이종남 검사는 15일 전국운수노조 위원장 이종식(42)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하고 동 사무국장 배상호 총무부장 이성익 재무부장 백순흡 서울지부 쟁의부장 구건희씨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년동안 2만여 조합원들로부터 거두어들인 1천5백만원의 조합비를 쟁의조종비 및 운영비 등으로 지출한양 허위문서를 꾸며 5백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