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결정도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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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1일AFP 합동】월남전에 관한 고위 전략 회의가 21일 백악관에서 개최되었으나뚜렷한 결정이 이루어지지는 못했다고 백악관 공보비서 「조지·크리스천」씨가 말했다.
「크리스천」씨는 기자들에게 지난주 갑자기 연기되었던 이 회의에서는 「크리스머스」와 신구정 휴전 문제에 관해 아무런 결정도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월남 참전 7개국 정상 회담의 개최 문제는 토의되지 않았으며 종전 협상을 위한 미국의 선도적인 노력에 관해서도 별 구상이 이루어진 바 없었다.
이 회의에서 「웨스트모얼랜드」주월 미군 사령관「엘즈워·드·벙커」주월 대사 「로버트 코머」월남 재건 계획 국장 등이「험프리」부통령 「러스크」국무장관 「맥나마라」국방장관 「휠러」합동 참모 본부 의장「리처드·헬트즈」중앙 정보 국장 및 「존슨」대통령의 보좌관 수명과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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