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한 웃음속에 다채로운 취미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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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우선 「리드미컬」한 걸음걸이. 조용한 미소가 얼굴에 ??한다. 안정된 체구는 164센티의 키를 거짓말처럼 만든다. 「실물대」보다 커 보이는 인상. 취미는 「편안한」여헹과 수 놓기와 가벼운 운동등 동적 정적 다채롭다. 미모의 비결은 부모의 유산이라고 겸손. 금년봄 수도여사대 졸업. 발랄한 성품은 「체육전공」때문이란다. 「35-22-36」은 그 신장과 함깨 한국무용에 알맞은 체격. 미래의 설계는 아직 미완성. 배우자 선택만은 부모에게 80%쯤 재량권을 양보하겠다고. 현재 「파고다」가구점에 근무. 44년생. 서울출생. 「팬레터」는 『우정정도로만』이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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