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가 화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2일낮12시30분 서울용산구 청파동2가111의3 조무신(60)씨 집에서 장녀 은갑(12·봉래국6년)양이 석유난로를 다루다 불이나 집을 반쯤 태우고 은식(10) 은방(5) 두어린이가 화상을 입었는데 그중 은방양이 하오 5시쯤 숨졌다.
은갑양은 동생들과 같이 점심을 먹으려고 찬밥을 데우다가 석유난로에서 석유가 새어 인화, 불이난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