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제선 2.20%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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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쇄적인 각종공공및협정요금인상은 물가면에 즉각적인 영향을미쳐 10월25일 현재의 서울소비자물가지수가 1백30.5로 한달동안에 2.9%가 급등, 작년말 대비율은 연중물가억제선(10%)을 훨씬넘어선 12.2%를 기록했다.
이러한 소비자물가상승은 10월중의 담배·철도및「버스」값인상에 기인한것이며 월초의 담배값인상으로 15일현재 지수가 작년말비10.9%올랐고 뒤이은 철도(16)일) 및「버스」값(21)일 인상으로 다시 1.2%가뛰어 억제선을 무려2.2%나 상회하게 된 것이다.
한편 경제기획원은 30일 지금까지 25일현재의 시점대비로 공표했던 각종물가지수를 앞으로는 월또는년평균기준으로 변경공표하겠다고 공식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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