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4조8000억원 걸린 마이클 잭슨 재판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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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사망 책임을 둘러싼 재판이 시작됐다. LA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의 모친 캐서린 잭슨(82)이 2011년 공연 기획사 AEG라이브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과 관련한 첫 공판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이번 재판에는 44억 달러(약 4조8000억원)의 손해 배상액이 걸려 있다. 캐서린 잭슨은 AEG라이브가 당시 잭슨의 건강 상태를 알면서도 무리하게 공연을 강행해 잭슨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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