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 교과서 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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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3일 문교부는 69학년도부터 국민학교교과서중 자연·사회·국어·산수 4개과목에대한 지식편중을 지양, 아동생활교육에 실리를 거두도록 개편키로 결정하고 그방안을 중앙교육연구소에 의뢰했다.
또한 문교부는 국민교 교과서 전반에 대해서도 개편을 검토, 국민교교과서 개편3개녀계획을 수립, 추경에 7백17만원의 예산을 계정키로 했다.
우리나라국민학교 교과서는 미국식 국민교교과서 교과과정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인데다가 지식교육에만 편중, 생활교육과 정서교육에 결합이 지적되어 왔다. 또한 새로운 우주과학시대의 변천에 따라 우주과학에대한 지식도 자연과사회에 넣기위해 『국민교과서 개편은 시급하다』고 문교부편수국실무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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