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수속에 무찰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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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철도청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지방선수들을 위해 특별운행한 5대의 임시열차에서 6백63명의 무찰객을 적발했다.
이들중 전남대표단이 2백52명으로 제일 많고 충북 2백4명, 경북 1백51명, 전북 42명, 충남 14명으로 나타났는데 그중 전북 42명은 1만5천1백20원을 서울역에 내고 나머지 「팀」은 5일 안에 내기로 했다.
이 무찰객으로부터 얻게 된 수입은 28만4천9백88원이라고 서울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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