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의 「허스키」|브렌다·리 공연|「캐주얼즈·밴드」와 특별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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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팻·분」 「빌리·본」등 세계 제1급의 남성가수와 악단을 초청하였던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이번 또다시 세계 제1의 여성가수 「브렌다·리」를 특별초빙, 오는 10월15일(일) 하오2시·5시 두차례 이대 강당에서 대공연을 갖습니다. 여섯 살때부터 이미 「마이크」앞에 서기 시작한 그녀는 스물두살이된 오늘까지, 그 무한한 활력과 탄력을 지닌 목소리로 전세계 경음악 「팬」들의 애인이 되어오고 있읍니다. 우리의 마음을 감싸주는 감미로운 「록·발라드」에서 경쾌한 「스윙」에 이르기까지, 「브렌다·리」의 노래는 그 숱한 가수들이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그녀의 독특한 매력이며 특색입니다. 「레코드」계에 「데뷔」 한지 11년에 취입한 노래가 무려 3백곡, 「10년연속 히트」라는 찬란한 기록과 함께 미국 「레코드」제작가협회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인기투표에서 「세계 제1의 여성가수」로 선정된 것을 봐도 그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가 짐작이 가리라 믿습니다.
이번 그녀와 함께 오는 6인조 「더·캐주얼즈」는 「캄보·밴드」로 그들의 산뜻하고 경쾌한 연주는 「브렌다·리」의 매력을 한층 빛내주고 있읍니다. 이 사업은 일본 「프로」야구 「팀」초청, 「아이작·스턴」 연주회, 「트리오·로스·판초스」, 「도이치·발레」공연등 본사의 5대사업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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