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남 준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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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제21회 전국지구별 초청 고교야구 쟁패전 나흘 째 승자 준준결승전에서 경북고는 전주상을 3-1로, 경남고는 대구상고를 1-0으로 물리쳐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25일·서울은)
1회전 경기에서 17회 연장전을 벌여 피로해진 구상은 이날 1회 초 주자를 2루 까지 보내는 좋은 「찬스」를 견제구에 걸려 어이없이 잃어버린 후 2회 말 외야수비 실수로 1점을 빼앗겨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쳤다.
한편 경북고는 전주상고의 치열한 추격을 3-1로 피했다.
따라서 이번 쟁패전은 성남·중앙과 경북·경남 등 서울과 영남 4팀이 패권을 다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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