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박상민을 찾아라

JTBC의 숨은 가수 찾기 프로젝트 ‘히든싱어’의 이번 주인공은 가수 박상민이다. ‘무기여 잘 있거라’ ‘애원’ ‘비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박상민과 그를 완벽하게 복제한 모창 능력자들이 한판 대결을 펼쳐진다. 27일 11시 5분 방송.

　박상민의 두 딸이 패널로 참석한다. 가족 패널이 나온 건 지난달 방영된 조관우 편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패널로 참석한 조관우의 아버지는 아들의 목소리만 들어도 바로 맞출 수 있다며 장담했지만 라운드마다 오답을 연발했다. 이번에 가족 대표로 나온 박상민의 두 딸은 모창 능력자들 사이에서 무사히 아버지를 찾을 수 있을까.

　박상민은 대결 중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을 보고선 “잘못하면 망신당하겠다” “노래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며 당황해한다. 한편 인피니트의 우현·성열·동우는 방송 중에 박상민의 딸 앞에서 두 손 들고 벌을 선다. 인피니트의 돌발 행동은 1라운드 대결이 끝난 뒤 나온다.

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