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무료상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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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암은 고도로 발달된 현대의학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인류 최후의 적」입니다. 그러나 그 공적으로부터 우리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조기발견인 것입니다.
이렇게 암으로부터의 희생을 모면할 수 있는 한 가닥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 5천명이 암으로 목숨을 읽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매년 그 배쯤 되는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단법인 대한암협회와 중앙일보는 암 박멸운동의 일환으로 「암무료상담」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암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 위해서 마련한 이 「암무료상담」은 암협 이사진을 비롯하여 국내 암관계 최고권위자들이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8월의 상담진 ▲김석환 박사(암협부회장·중앙암연구소장) ▲진병호 박사(암협이사·서울대의대교수) ▲이문호 박사(동·서울대의대교수) ▲안치열 박사(동·방사선의학연구소장)
◇신청방법 중앙일보사 내 「대한암협회」앞으로 관제엽서에 주소·성명·나이·상담하시려는 부분 (예=위 갑상선 등)을 명기하여 보내주시면 상담날짜를 통지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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