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사격 한국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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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23일UPI·AFP·로이터=본사종합】한국은23일 폐막된 제1회「아시아」사격 선수권 대회에서 금3·은7·동1 모두11개의 「메달」을 얻어 종합순위 2위를 차지했다. 21일부터 3일 동안 11개국의 1백90여 선수가 참가, 9개종목에 걸쳐 동경교외의 조하와 소택 두 사격장에서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금「메달」18개중 11개, 은6개, 동8개를 얻어 종합 우승을 했다.
「필리핀」·자유중국·「이스라엘」은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첫날 2개의 금, 3개의 은「메달」을 얻은 데 뒤이어 22, 23이틀동안 공기총 개인경기에서 남상완이 3백67점으로 우승, 금「메달」1개를 추가했고 자유권총 단체 공기총단체「스키트」단체「트랩」단체에서 은「메달」,속사권총 단체에 동「메달」1개를 얻어 준우승이 확정됐다.「올림픽」전해에 4년마다 열기로 한「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는 제2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최종일전적▲트랩(개인)①정구(일)293▲스키트(개인)①천존(일)193▲자유권총(개인)①길천(일)541▲자유권총(단체)①일본2.132점②한국2,106점③태국2,094점▲공기총(개인)①남상완(한)367점②우(중)366점③석정(일)364점▲공기총(단체)①일본1,434점②이스라엘1,429점③이란1,404점⑥1,32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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