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미 하치장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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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농림부는 7일 정부미 방출 시내 하치장 4개소를 신규로 늘려 모두 22개소로 확대했다.
신규로 늘린 4개소는 삼양동 금호동 휘경동 남가좌동이다.
또한 농림부는 이 하치장을 늘림에 따라 쌀 소매상도 약 1천개 정도 더 늘려 현재의 2천3백개에서 3천3백개로 늘어나는데 이같이 하치장 및 소매상을 늘리는 것은 방출미 유통과정에서 일어나는 가격 조작 등의 부작용 등을 없애기 위한 조치이다. 그런데 농림부는 6일 중에 2만3천 가마의 정부미를 18개 하치장에 방출했었다한다.
한편 지방으로부터의 일반미 입하량은 6일에 2천3백여 가마였으며 일부 변두리 지대에서 일반미의 시세는 소매 4천8백원까지 올라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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