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25일 상오 10시쯤 예산경찰서는 충남 제8(예산)지구 신민 당사(예산읍 예산리)에 설치된 「마이크」확성기·녹음「테이프」등 방송시설을 압수했다.
신민당 측은 압수수색영장이 부당하게 발부되었다고 주장, 예산경찰은 영장을 발부 받기 위해 서장 자신이 당사주위 주민들에게 전화로 진정서를 낼 것을 권유, 예산리 2구 임성동 사무소 직원 최정학(36·예산리2구)씨가 대동의원(원장·최익열)등을 방문 도장을 받아간 사실을 밝히고 조작진정서에 의한 영장 발급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