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 중 한명, 마라톤 지켜보던 8세 소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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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테러 사건 희생자 중 한 명이 8세 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현지 언론 등은 보스톤 경찰 및 병원 관계자가 사망자 중 한 명이 마라톤을 지켜보던 8세 소년이라고 보도했다.

희생자는 결승점 부근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1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마라톤 결승점 인근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폭발이 두 건 일어났다. 2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80명이 부상했다고 보스턴 경찰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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