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보호 복 입은 군인 폭발 중심지에서 활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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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홍콩19일AFP합동】중공의 수소폭탄 실험이 진행되는 동안 특수보호 복을 입은 중공군인들이 죽음을 무릅쓰고 폭발 중심지에 들어갔다고 광동방송이 19일 보도했다.
광동방송은 중공 해방군 보의 기사를 인용, 이번 중공 최초의 수소폭탄 실험에서 수명의 「실험조종사」들이 활동했다고 만 말하고 그들의 실험목적이 무엇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해방군 보는 이번에 폭발시킨 수소탄이 『중공 자신의 이론적 설계 및 모형에 따라 거의 모두 중공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고도의 자동통제장치에 따라 전 폭발과정이 시계와 같이 정확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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