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오 7시15분 50여 고려대학생들은 교내 4·19 탑 앞에서 6·8 선거부정을 규탄하는 6·8 선거 화장식을 갖고 공개·부정·대리·매수·폭력·금권 등으로 표시된 허수아비를 불태웠다.
제수까지 차려놓고 4월 혁명 초혼제를 겸한 이 화형식에서 정치과 2년 임숙자 양은 목멘 소리로 제문을 낭독했다.
철야단식 농성 중이던 고대생 1백여 명은 15일 밤 11시 학교측의 만류로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15일 하오 7시15분 50여 고려대학생들은 교내 4·19 탑 앞에서 6·8 선거부정을 규탄하는 6·8 선거 화장식을 갖고 공개·부정·대리·매수·폭력·금권 등으로 표시된 허수아비를 불태웠다.
제수까지 차려놓고 4월 혁명 초혼제를 겸한 이 화형식에서 정치과 2년 임숙자 양은 목멘 소리로 제문을 낭독했다.
철야단식 농성 중이던 고대생 1백여 명은 15일 밤 11시 학교측의 만류로 모두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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