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신인 발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금년을 신인발굴의 해로 정한 대한체육회는 수영연맹과 공동으로 제1차 수영 신인선수 발굴대회를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부산·제주·마산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낙후된 수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70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경기대회에 보다 좋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실시될 금년도 제1차 수영신인 발굴대회는 특히 70년대에 만18세 내외가 되는 올해 10∼15세 남녀 학생층을 중심으로 기성선수를 제외하고 기록회를 갖는다.
10세와 13세까지는 자유형 및 평형 50m, 14∼15세는 자유형 및 평형 50m와 1백m를 각각 경기종목으로 하는데 수련이 설정한 연령별 기준기록 도달자를 우선 1차 선발 후보선수로 삼고 육상 신인선수들과 함께 하기 방학을 이용, 서울에서 특별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수련이 설정한 신인선수 발굴 기록회 종목별 기준 기록은 다음과 같다.
◇경기종목
▲10∼13세=자 50m, 평 50m ▲14∼15세=자 50m, 100m, 평 50m, 100m ▲서울 및 제주=하이다이빙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