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굴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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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화재관리국은 한국동굴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24일 10일 동안 동양 최대 규모의 석회동굴로 추정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군 노곡면 금계리 소재 「초당굴」을 일체 조사키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문교부 장관의 위촉을 받아 탐험측량반·수서생물반·육상생물반·지질반·운행반의 5개반으로 편성된 동동굴조사위원회는 ①초당굴의 내부 측량 ②동굴내부 구명 ③동굴성인 구명 ④동굴의 생물상 등을 조사해서 앞으로 관리 및 보호대책과 개발을 위한 방안을 작성토록 했다.
동동굴조사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수서생물반=최기철 전상린 ▲육상생물반=남궁준 최신석 ▲지질반=손치무 윤형태 박병권 ▲탐험측량반=백석규 임문현 권철수 주형국 변환철 문정운 ▲운행반=김기문 정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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