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우수|곧 장비를 개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13일UPI동양】미 태평양지구 사령관 「U·S·그랜드·샤프」제독은 13일 하원외교위원회에서 군사원조에 관한 증언을 하였는데 훈련이 잘 돼 있고 싸우는 솜씨가 능숙하다고 주월 한국군을 칭찬하면서 한국군은 새로운 군사원조 계획에 따라 꼭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개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군의 개선 가운데는 공군력 증강, 육군과 해병대의 화력 기동력 및 통신장비 개선 그리고 해군의 침투대비 능력 향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한국전은 공식적으로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위원들에게 상기시키면서 휴전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북괴 무장군인들과 간첩들의 침투로 휴전이 자주 위반을 당하는 상태에 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