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4대중증질환·원격의료 적극 지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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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4대중증질환 보장과 원격의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3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4대 중증질환 관련 필수 의료서비스의 전액을 건강보험으로 지원한다”며 “저소득층 의료비 상한을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복지부 업무보고 내용과 같은 것으로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기재부는 범부처 TF를 구성해 원격의료 등 서비스분야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보고했다.

기재부는 “원격의료 등 서비스분야에 IT기술을 적극적으로 융합해 서비스산업을 창조형으로 전환하겠다”며 “산업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서비스 규제는 폐지하거나 완화하고 R&D 투자관련 세제와 예산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조형 서비스산업은 유망 서비스 산업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 전체의 성장동력을 견인할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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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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