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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우포 늪의 건강을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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챵녕군은 양파·마늘 등에 우포누리 상표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다.

창녕군 ‘우포누리’ 브랜드가 2013 국가브랜드대상 친환경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우포누리는 창녕군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다.

창녕군은 대한민국 양파의 시배지로서 1억4000만 년 전의 신비가 살아 숨쉬는 우포 늪이 있고 따오기·부곡온천 등으로 유명하다. 농산물로는 양파·마늘 이외에도 단감·미나리·파프리카·가시연꽃쌀·잡곡 등이 있고, 축산물로는 돼지고기·쇠고기가 유명하다.

또 지역 농산물로 만든 건강음료로 양파즙·흑마늘즙·감식초·매실원액·오디원액 등이 있고, 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으로는 장아찌·장류·비빔밥·선식·참기름 및 냉면류·탕류·순대류 등이 있다.

창녕군에서는 우포누리를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자체 쇼핑몰인 우포누리(www.uponuri.com) 외에도 옥션, 지마켓 등에 창녕군관을 두고 있으며 그 외에도 네이버, 팔도장터 등과도 연계해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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