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음에 진절머리 서독공군에 「선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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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비행기들의 저공비행에 진절머리가 난 「빈터」(48)라는 사람은 찐빵 30개를 한꺼번에 하늘높이 쏘아 올릴 수 있는 거대한 대공발사장치를 고안해냈다.
과거 화성 「레오나르도·다·빈치」가 창안했던 원시적 「로키트」원리에 입각한 이 신무기로 「빈터」는 서독공군에 선전포고, 자기 집 가까이 날아오는 비행기를 쏘아버리겠다고 기염.【뮌헨=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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