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비 기술 더욱 연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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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경13일UPI동양】일본은 지난 달 제5회 세계여자배구 선수권대회에서 전승의 기록으로 우승했지만 1968년의 「멕시코·올림픽」 대회에서 그 「타이틀」을 지키려면 더 기술을 연마해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말했다.
13일 발표한 일본 배구협회 기술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일본 「팀」은 「서빙」 「리시빙」 「리시빙·서브」 「토싱」 「블로킹」에 있어서 훌륭한 솜씨를 보였으나 중요한 「스파이킹」에 있어선 제2위를 차지한 미국「팀」 보다 못했다. 6「피트」 3「인치」 장신의 「린다·더히」양을 선두로 한 미국「팀」은 「스파이킹」에서 총 3백69 「샤트」 평균 40.7%로 수위를 보였었으며 한번도 이기지 못한 「페루」도 총 2백52 「샤트」 평균 38.5%로 제2위, 일본은 2백39「샤트」 평균 36.4%로 3위, 한국은 총 3백80「샤트」로 평균 21.8%이었다.
한국의 서희숙 선수는 키가 가장 작았지만 뛰기를 잘하여 훌륭한 「스파이킹」으로 출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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