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삼각김밥을 한입에 꿀꺽…편의점 먹방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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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화면캡처

‘세계의 끝’ 윤제문(43)이 새로운 먹방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윤제문은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 연출 안판석,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23일 방영된 ‘세계의 끝’ 3회에서는 윤제문이 맛깔스럽게 음식을 섭취하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바이러스의 실체를 찾아 역학조사를 벌이며 동료애 이상의 끈끈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는 강주헌(윤제문)과 이나현(장경아)이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식사를 한 것이다.

윤제문은 삼각 김밥과 컵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먹방’ 연기의 진면모를 뽐냈다. 윤제문은 삼각 김밥을 한입에 넣고, 컵라면의 면발을 한 젓가락에 시원스레 넘겼다.

방송 직후 ‘윤제문 먹방’은 화제가 되며, 시청자들은 윤제문에게 ‘신 먹방 계보자’라는 별칭을 붙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진짜 맛있게 먹는다”, “먹방계의 샛별 등장이네”, “정말 배고팠던 듯”, “먹는 연기도 실감나네”등 윤제문의 먹방 연기에 감탄을 쏟아냈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에서의 윤제문은 훨씬 더 매력적”이라며 “언제나 촬영장에서는 성실하고 진지하게 임하지만 굉장히 인간적이고 또 따뜻한 사람이다. ‘세계의 끝’에서 드러낼 윤제문의 다양한 매력에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세계의 끝’ 4회에서는 M바이러스의 숙주 어기영(김용민)을 잡기 위한 주헌과 나현의 본격적인 행보가 펼쳐지는 가운데 국가적인 위기를 초래할 수 있는 대형 M바이러스의 유포 가능성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129명의 사상자를 낸 문양호에 있던 명태를 옮긴 해심호에 방독면과 보호복을 착용하지 않고 침입한 해경들의 소식을 들은 주헌의 절절한 표정이 이어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계의 끝’ 5회는 30일 오후 9시 55분 JTBC를 통해 방영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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