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002.02.08)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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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이런 거야(KBS 저녁 8시 25분)

허탈한 기분에 막걸리를 마신 정자는 빈말이라도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라고 정남을 조르며 술주정을 해댄다.집에 새로 들어오는 영아를 위해 정남이 음식을 따로 챙기자 도해는 감정이 상한다.

독립 영화관(KBS2 밤 1시 15분)

이효인의 ‘짧은 영화 이야기’코너에서는 지난 1월말 있었던 스크린 쿼터 축소 반대를 위한 영화인 기자회견과 관련해 의견을 나눈다.단편 영화 ‘민들레’에선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할머니와 미국 할머니의 우정을 그린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SBS 밤 9시15분)

영삼은 복건과 혜미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매일 울기만 한다.주현은 과거 군 시절 사귀던 여자 친구와 제일 친한 친구 한기범이 눈이 맞아 도망갔을 때를 회상한다.

접속,수퍼모델-레티시아 카스타(Q채널·CH25 저녁 5시 30분)

게스 모델인 프랑스 출신의 레티시아 카스타.그녀는 가족과 함께 코르시카 섬에서 수영복을 입고 놀다가 한 패션 관계자의 눈에 띄었다.얼마 전엔 영화 ‘아스테릭스’에도 출연했다.

히스토리 미스테리-사라진 로마 군단(밤 10시)

로마군은 끝없는 훈련과 엄격한 규율로 세계 최강의 군대로 군림했다.반항하거나 죄를 지었을 땐 어김 없이 동료 군인들로부터 매질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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