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경제 센서TM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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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차 5개년 계획과 2차 5개년 계획을 연결하고 광공업의 급속한 성장과 발전을 포착, 합리적인 육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은행·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의 조사부를 통해 광범위한「센서스」를 실시하고있다.
21일 확인된 바에 의하면 한은이 65연도 산업 연관 분석에 착수했으며 산은은 66년의 광공업 「센서스」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 한편 중소기업은행은 시설 「센서스」를 지난 7월에 실시, 이미 끝날 단계에 들어갔다.
또한 유통 질서의 확립을 위한 기초 자료 수집을 위해 68년에 상업 「센서스」에 착수할 방침 아래 한은을 담당 기관으로 지정했다.
이 같은 각 분야별 「센서스」의 실시는 우리나라 광공업의 성장 속도가 빨라 「에카페」(아사이 극동 경제 위원회)통계 국장 등 외국 통계 전문가들이 2, 3년 간격으로 종합적인 「센서스」를 실시할 것을 권고한데도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기관별 및 통계 종류는 다음과 같다.
▲한국은행 = 60년·63년에 이어 세 번째로 65년 산업 연관 분석에 착수, 이를 연내에 끝낼 예정이며 68년에는 상업 「센서스」에 착수.
▲산업은행 = 58년·60년·63년에 이어 66년의 광공업 「센서스」를 오는 3월에 착수, 연내에 매듭지을 것인데 조사 대상은 종업원 5인 이상의 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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