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장병은 최후 순간까지 선전 분투했다. 기밀 문서를 취급하던 정완섭 (23·전북 출신) 병장은 56함이 오른쪽으로 기울며 서서히 물 속으로 가라앉을 때 기밀문서가 보관되어 있는 선실에 들어가 배의 모든 기밀문서를 꺼내 몸에 안고 헤엄처 나왔다. 정 병장이 퇴함하자 56함은 곧 침몰했다.
또 사건 직후 공군 F5A기가 급히 출동, 해상을 지켜 구조 활동을 도왔으며 미군 「헬리콥터」등 3대가 동원되어 부상자를 신속히 후송했다.
해군 장병은 최후 순간까지 선전 분투했다. 기밀 문서를 취급하던 정완섭 (23·전북 출신) 병장은 56함이 오른쪽으로 기울며 서서히 물 속으로 가라앉을 때 기밀문서가 보관되어 있는 선실에 들어가 배의 모든 기밀문서를 꺼내 몸에 안고 헤엄처 나왔다. 정 병장이 퇴함하자 56함은 곧 침몰했다.
또 사건 직후 공군 F5A기가 급히 출동, 해상을 지켜 구조 활동을 도왔으며 미군 「헬리콥터」등 3대가 동원되어 부상자를 신속히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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