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라 "조관우 좋아했다" 깜짝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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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배우 금보라(52)가 가수 조관우를 좋아했었다면서 지나간 ‘팬심’을 고백했다.

금보라는 23일 밤 11시 5분 방영되는 JTBC ‘히든싱어’에 출연해 “조관우가 데뷔 초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을 때 ‘늪’을 들으며 조관우를 좋아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금보라는 “조관우이 얼굴이 공개 된 후 실망했다”며 “노래를 여전히 좋아하지만, 외모는 내 스타일이 아니야”라고 말해 조관우를 조관우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조관우는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할 땐 배우 조인성을 제치고 ‘미혼 여성들이 가장 데이트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를 했었다”며 “얼굴 공개 후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 ‘괜히 얼굴을 공개했다’는 후회가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엔 ‘외모는 유준상, 목소리는 조관우’인 모창가수가 출연해 패널들과 방청객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 ‘히든싱어’ 제작진은 “작가들이 멋있다고 소리를 질렀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23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히든싱어’엔 금보라, 조통달 명창, 씨엔블루 등이 출연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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