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장 홍승희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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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 외환은행을 이끌어갈 초대행장인 홍승희씨는 산업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인. 41년 경성고상(현서울대상대)을 나온 후 곧 식산은항에 입행한 그는 산업은행의 기술·조사·업무부장과 인천지점장을 거쳐 61년에 이사로 승진, 63년에 산은총재, 64년에 재무장관을 지냈다. 외환은행장으로 임명되기 전에 금통운위원으로있던 그는 담백하고 강직하기로 정평이었고 서울출신의 당46세. 취미는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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