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교부는 새해 2월20일을 전후하여 본격화 될 대학졸업 「시즌」을 맞아 각 대학에서 박사 또는 명예박사학위 수여신청이 쇄도할 것으로 보고 이의 남발을 막기 위한 대비책을 검토중이다. 23일 문교부당국자는 해방 이후 지난 4일 현재까지 전국 각 대학에서 1천17명의박사, 3백17명의 명예박사학위가 수여됐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박사학위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논문심의회를 구성, 논문내용과 학위수여자의 연구·업적 등을 면밀히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논문심의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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