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와 관인압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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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속보=자동차운전면허증 위조범 일당을 쫓고 있던 서울서대문경찰서는 15일 하오 서울서대문구신촌동산2 최원주(28·별명 삼미)의 집을 급습, 면허용지 1백57장과 기구 등 전부를 압수하고 최와 공범 박연호(25·용산구서계동33) 등 2명을 공문서위조 및 동 행사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서대문구 봉원동에 있는 신촌운수 운전사 숙직실에서 서울특별시장 발행의 제1종 운전면허증을 가짜로 만들어 한 장에 최저 2천원에서 최고 6천원까지 받고 팔아왔다.
이들이 갖고있던 가짜면허증 2장, 서울특별시 경찰국 철인 등 도장 5개, 면허용지 1백57장, 사진원판 7장도 모두 압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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