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태세를 갖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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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공화당은 16일 상오 서울시내 「드라머·센터」에서 제3차 중앙상위를 열고 내년 총선에 대비한 활동태세와 정부에 건의한 당면정책의 조속한 반영도 촉구했다.
4백98명의 상임위원 중 3백81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박정희 총재는 치사(백남억 정책위의장대독)를 통해 『총선거라는 일대 시련기를 앞두고 난관과 도전이 필연적으로 예상되고있다』고 말하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당을 위해 굳게 뭉쳐야 국민의 신임을 받을 수 있다』고 다짐했다.
중앙상위는 이날 하오 1시께 원외위원일부가 당 지도층 일부 개편을 요구하는 긴급동의안을 내놓아 한때 소란했었다.
김재곤 위원(서울종로출신)은 긴급동의로 ⓛ당무위원일부개편 ②현 사무총장경질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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